“故 김원종 노동자 CJ대한통운이 죽인 것”“국민·정부를 기만했고 거짓 꼼수로 일관”“CJ대한통운 처벌·과로사 방지 대책 마련”[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행복배달부’ ‘코로나 시대의 숨은 영웅’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벌써 8분의 택배노동자가 과로사로 세상을 떠났습니다.”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와 택배연대노조가 17일 오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신부동 천안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CJ대한통운은 택배노동자를 더이상 죽이지 마라’며 고(故) 김원종 택배노동자의 추모집회를 했다.택배연대노조는 “코로나19로 인한 물량에